명상 에세이

'행복하고 조화로운 삶' (후편) <명상은 이론이 아니라, 내면의 실상을 직접 체험하는 것>

고요의숲 2025. 8. 12. 19:02

[ 제목 :  '고요의 숲' 1:1 동행명상 및 이메일 상담 안내 ]

 

안녕하세요. 고요의 숲입니다.

그동안 블로그를 통해 나누었던 마음의 이야기들을 이제 조금 더 가까운 곳에서, 1:1 동행으로 이어가고자 합니다.

 

저 역시 어느 순간

삶의 거친 파도를 넘으며 치열한 현장에서 자화상 같은 이웃들을 마주하며 살아갑니다.

저의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당신의 고통 곁에 잠시 머물러 드리겠습니다.

 

[진행 프로그램]

1. 비대면 1:1 동행명상 (Zoon 또는 전화)

2. 마음 동행 이메일 상담 (서면)

 

[신청 방법]

아래 메일 주소로 [신청하시는 프로그램 / 원하시는 요일과 시간대(회차) / 성함 / 연락처 / 간단한 사연] 을 보내주세요. 

■ 이메일: bankobf@naver.com, bankobf@gmail.com

 

[기타]

보다 상세한 내용은 [공지]를 참조하시거나, 메일을 보내주시면 상세히 답변해 드립니다.


우리는 몸을 강화하기 위해 헬스장에 가듯이
명상은 마음을 위한 헬스장과 같습니다.

🧘‍♂️

 

 

가떼, 가떼, 빠라 가떼, 빠라상 가떼, 보디, 스와하 

 
(원문: 산스크리트어)
Gate gate pāragate pārasaṃgate bodhi svāhā
(देवना Sanskrit: गते गते पारगते पारसंगते बोधि स्वाहा)
 
한역(漢譯)
揭諦 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
 
 

  • 경전명 : 《반야심경(般若波羅蜜多心經)》
  • 위치 : 마지막 결언부(結言部, mantric ending)
  • 의의 : 이 진언은 반야바라밀다의 완성된 지혜를 찬탄하며 수행자가 깨달음의 경지로 나아가길 발원하는 마무리 구절입니다.
  • 역사적 배경 : 산스크리트 원전에서 전래된 구절로, 한역(漢譯) 반야심경에도 음역 형태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명상 에세이


명상 에세이


(후편)의 마지막 내용
 
부정성이 일어나면 부정성은 형태가 없기 때문에 지켜보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훈련을 통해 동전의 다른 쪽을 볼 수 있게되었습니다. 호흡을 알아차릴 수 있고 내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호흡이든 감각이든 마음의 균형을 잃지 않고 그저 지켜보는 방법을 배웠으므로 불행을 증식시키는 일은 중단됩니다. 오히려 번뇌가 고스란히 드러나서 사라지게 됩니다.
 
우리가 이 명상법을 실천할수록 부정성에서 재빨리 벗어납니다. 마음은 차츰 번뇌에서 벗어나 깨끗해집니다. 깨끗한 마음은 늘 사랑이 넘치고 모든 사람을 집착 없이 사랑합니다. 실패한 사람과 고통받는 사람에게 자비심이 넘치고, 그들의 성공과 행복에 함께 기뻐하며, 어떤 상황에 맞닥뜨려도 평정심을 유지합니다.
 
이 단계에 이르면 살아가는 방식이 바뀝니다. 앞으로는 다른 사람의 평화와 행복을 방해하는 말이나 행동을 할 수 없습니다. 균형 잡힌 마음은 그 자체로 평화로울 뿐만 아니라 남들도 평화로워지게 만듭니다. 그런 사람을 둘러싼 분위기에도 평화와 조화가 스며들어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끼칩니다.


행복하고 조화로운 삶 - (후편)

'행복하고 조화로운 삶' - (후편)

우리는 어리석은 탓에 자신과 남에게 해로운 방식으로 계속 반응합니다. 하지만 실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지혜가 일어나면 이렇게 다짜고짜 일으키는 반응에서 빠져나옵니다. 무턱대고 반응하는 일을 멈추면 진정한 행동이 가능합니다. 진리를 알고 이해하는 균형 잡힌 마음에서 일어난 진정한 행동 말입니다. 그러한 행동만이 나와 타인에게 이롭고 도움이 됩니다.
 
이때 필요한 말이 '너 자신을 알라' 입니다.
지혜로운 사람들이 준 조언입니다. 자신을 알아야 합니다. 생각과 이론의 영역에서 지성으로만 알아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누군가로부터 듣거나 이론적으로 배우거나 책에서 읽은 내용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받아들이고 감정이나 신념으로 아는 것도 안됩니다. 그런 지식으로는 안 됩니다. 한 마디로 이론으로는 알 수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오히려 경험하여 실상을 알아야 합니다. 마음-몸 현상에 관한 실상을 직접 경험해야 합니다. 경험해야만 번뇌에서 벗어나고 괴로움에서 벗어납니다.
 
내면의 실상을 직접 경험하는 것,
특정한 대상에 집중하는 집중 명상을 우리는 '사마타' 명상이라고 부르고, 자신을 관찰하는 수행법을 '위빳사나' 명상이라고 부릅니다. 팔리어로 빳사나(passana) 는 두 눈을 뜨고 평범하게 바라본다, 지켜본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위빳사나는 사물이 보이는 대로가 아니라 사물을 정말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것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진리를 꿰뚫고 들어가 마음-몸 구조 전체에 관한 마지막 진리에 도달해야 합니다. 이 진리를 경험 할 때 우리는 무턱대고 반응하기를 멈추고 번뇌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오래 묵은 번뇌는 자연스럽게 조금씩 뿌리 뽑힐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불행에서 벗어나 행복을 경험할 것입니다.
 
위빳사나 코스에서 받는 훈련에는 세 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첫 번째 단계, < 도덕성>
다른 사람의 평화와 조화를 방해하는 행동이나 말을 삼가는 것입니다. 번뇌를 몇 배로 늘리는 말과 행동을 계속하면서 마음의 번뇌에서 벗어나는 수행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도덕성은 수행에 꼭 필요한 첫 번째 단계입니다. 이것을 수행하는 사람들은 '살생하지 않기, 훔치지 않기, 잘못된 성행위를 하지 않기, 거짓말하지 않기, 중독성 물질을 섭취하지 않기'를 스스로 지키도록 다짐합니다. 이러한 행위를 하지 않기로 결심하고 마음을 고요히 가라앉힙니다.
 
두 번째 단계, <사마타>
제멋대로 날뛰는 마음을 다스리는 힘을 계발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한 대상, 즉 호흡에 고정시킵니다. 가능하면 오랫동안 호흡에 주의를 기울이려고 노력합니다. 이것이 사마타입니다. 숨쉬기 훈련이 아니므로 호흡을 임으로 조절하지 않습니다. 호흡이 들어가고 나가는 대로 자연스런 호흡을 있는 그대로 관찰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마음은 더욱 더 차분해져서 더는 난폭한 부정성에 사로잡히지 않습니다. 그와 동시에 마음을 집중할 수 있고, 마음을 날카롭게 꿰뚫어나갈 수 있게 만들어서, 통찰 할 수 있습니다.
올바르게 살고 마음을 다스리는 처음 두 단계는 반드시 필요하고 그 자체만으로도 삶에 이롭습니다.
 
세 번째 단계, <위빳사나>
세번째 단계를 밟지 않으면 부정성을 그냥 억눌러 버릴 수 있습니다. 자신의 본성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을 계발하여 번뇌로 가득한 마음을 깨끗이 해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위빳사나입니다. 늘 변화하는 마음-몸 현상이 감각으로 드러나는 것을 차례대로 냉정히 바라보면서 자신의 실상을 경험합니다. 이것이 완전히 깨달으신 분이 가르친 가장 핵심 사항입니다. 스스로 관찰하여 스스로 깨끗해집니다.
누구나 위빳사나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치료할 수 있어야 합니다. 누구나 괴로움이라는 문제에 직면합니다. 누구나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치료약도 누구나 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명상법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치료제이고 치료약입니다. 다른 사람의 평화와 조화를 존중 하는 삶의 규범을 반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능력을 계발하는데 반대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자신의 실상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을 계발하는데 반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이 통찰력으로 부정성에 얽매인 마음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내면의 진리를 관찰함으로써 실상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기, 이것은 실제로 경험해서 자신을 아는 것입니다. 우리는 수행해 나가면서 번뇌에서 벗어납니다. 거칠고, 겉으로 뚜렷하게 보이는 진리부터 마음과 물질에 관한 마지막 진리로 꿰뚫고 들어갑니다. 그 다음에는 그 단계를 넘어서 마음과 물질을 뛰어넘고,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으며, 상대성을 뛰어넘는 진리를 경험합니다. 모든 번뇌, 모든 불순물, 모든 괴로움에서 완전히 벗어난 진리를 경험합니다. 마지막 진리를 뭐 라고 부르든 상관이 없습니다. 그것이 모두가 바라는 마지막 목표입 니다.
 

 

[만트라]